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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우키시마호 폭침 81주기 추모식을 참가하기 위해 8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일본을 방문하여 강제징용 노동자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금속노조 참가단 7명을 포함 총 38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둘째날 시모노세키 옛 항구터를 찾았다. 시모노세키 옛 항구터 방문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모노세키 항에 정박해있는 일본 군함.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주로 한반도 남쪽에서 끌려온 조선인 노동자들은 부산에서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실려갔다. 창고들은 1995년 시모노세키를 관광,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아루카포토(あるかぽーと) 프로젝트로 없어졌다. 조선인들을 수용한 증거, 강제징용의 증거가 사라져 최태순 선생은 원통하다고 했다. 시모노세키 옛 항구터에서는 부산과의 자매도시 체결 50년을 맞이하는 축제준비가 한창이었다. 재일동포 최태순 선생이 조선인들이 수용되었던 창고가 있던 자리에서 당시 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 재일동포 최태순 선생이 조선인들이 시모노세키 옛 항구터에서 당시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민주노총 참가단은 간다초로 이동해 속칭 ‘똥골동네’를 둘러보았다.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들이 살았던 ‘똥골동네’ 조선인들이 살았던 마을이라고 하면 일본인에게는 기피대상이 된다. 일본인 거주민을 유입하기 위해 화장터를 정비하여 주차장과 공원을 만들고 마을 이름도 바꾸었다.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똥골동네’에 살던 조선인들은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갈꺼라며 국어강습소를 만들었고, 이 강습소가 이어진 것이 지금의 야마구치 조선학교다. 우리는 흔히 민단소속이 아닌 재일동포들, 특히 총련활동을 하는 동포들의 국적은 북한이라고 잘못 알고 있지만, 북한과 일본은 국교를 맺은 바가 없기 때문에 일본에 사는 동포들은 북한 국적을 취득할 수가 없다. 일본으로 끌려온 사람들은 대부분 조선의 남쪽에 살던 사람이기 때문에 남한이 고향이다. 놀라운 것은 재일동포 1세 뿐 아니라 일본에서 나고 자란 2,3세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이번 ‘똥골동네’를 돌아보며 만난 지역주민 한분은 자기의 고향을 제주라고 소개했다. 제주에는 아직 가본 적이 없지만 이번 가을에는 가족들과 방문할 예정이라며 활짝 웃는다. 일본에 살면서도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 민주노총 참가단이 조선인 거주지역 ‘똥골동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 민주노총 참가단이 조선인 거주지역 ‘똥골동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 = 송승현 민주노총 교육선전부장<저작권자 ⓒ 대전신문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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